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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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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0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KTX세종역 신설 추진 공식표명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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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30 14:40 조회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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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KTX세종역 신설 추진 공식 표명에 대한 입장

 

1.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어제 29() 세종시장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통해 KTX세종역 신설추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합니다.

 

2. 이에 대하여 우리는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KTX세종역 신설은 세종시 건설목적과 제반 계획, 고속철도 정책 등에 전혀 맞지 않고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정부가 이미 수차례 불가하다고 결론을 내려 일단락된 사안이다.

 

둘째, 윤석열 정부에서도 국토교통부가 이전 정부가 결정한대로 KTX세종역 신설은 불가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국가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반드시 유지해 나갈 것으로 굳게 믿는다.

 

셋째, 세종시는 KTX세종역 신설추진으로 더 이상 충청권의 내부분란을 일으키지 말고 세종시의 건설목적대로 수도권인구를 분산·수용하고 주변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루는 한편, 세종시 건설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파급효과를 비수도권 전체로 확산시키는 행정이 중심된 복합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여야한다.

또한 충청권 공동의 현안이자 염원인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완성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충청권 이웃들이 서로 신뢰하며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성숙한 자세와 노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넷째, 세종시가 KTX세종역 신설을 계속해서 추진할 경우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는 행정수도완성을 비롯한 세종시 발전에 관한 모든 활동에 결코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도시가 되기는커녕 이미 주변지역의 인구와 자원 등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악화시키는 모든 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해 나갈 것이다.

 

다섯째, 우리는 세종시의 KTX세종역 신설추진에 대하여 일일이 맞대응하지 않고 최대한 인내력을 발휘해 나갈 것이지만, 정도를 벗어나거나 인내력의 한계에 이르게 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 나가는 한편, 세종시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감시·비판해 나갈 것이다.

 

3. 참고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에 출마한 후보들이 또다시 KTX세종역 신설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였을 때 충북범도민기구인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세종시가 KTX세종역 신설을 포기할 때까지 행정수도완성을 비롯한 세종시 발전을 위한 모든 활동에 일체 참여하지 않기로 결의하여,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를 비롯한 충청권 4개 광역시도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

 

2022630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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