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5 국토교통부의 KTX세종역 관련 공식 답변 취재 보도 요청

국토교통부, KTX세종역 신설 불가 입장 거듭 밝힘

원희룡 후보는 KTX세종역 사전협의 망언에 대해

본인이 직접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정계를 떠나야 마땅하다!

1. 귀 언론사의 무궁할 발전을 기원하며, 적극 취재 보도하여 주시길 요청합니다.

2. 지난 7월 3일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시절에 KTX세종역 설치를 위해 충북도지사와 내부 사전협의가 진행되었고 충청권 발전을 위한 ‘주고받기’의 내부 정지 작업이 되어있어 당대표가 되면 이를 해결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국토교통부에 원희룡 후보의 발언에 대한 공식입장을 요구한 것에 대하여 붙임과 같이 공식답변을 보내왔음을 알려 드립니다.

3. 국토교통부의 답변내용은 “KTX세종역 신설에 대해 지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17.6월, 국가철도공단), 경제성이 부족하고 공주·오송 등 인접역의 기능과 역간 거리, 열차운행 효율성 등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수용 곤란함을 기 회신한 바 있습니다. 이에 KTX세종역 신설은 상기 사항 등이 우선 해결되어야함을 알려 드립니다.”입니다.
따라서 원희룡 후보가 거짓으로 망언을 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4. 이에 우리는 원희룡 후보에게 직접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정계를 떠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세종시 건설의 목적과 계획, 고속철도 정책 등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충청권 이웃 간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KTX세종역 신설을 정부가 검토하거나 추진할 경우 즉각 정권퇴진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힙니다.

<붙임> 가. 국토교통부의 답변서 1부. 

나.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KTX세종역 관련 발언 규탄성명서 1부. 끝.